지금 우리 회사의 생산 라인은 사람만 굴리다 보니 빠듯하지만, 현대위아는 이제 지게차도 자기 계발하라네요. 자율주행 지게차가 무인 상하역을 책임지는데, 저는 이제 무인 식사라도 신청해야 하나 싶어요. 오늘 기온 18.6도, 맑음. 완전 봄날입니다. 하지만 저는 무인 지게차보다 ‘무인 점심 루틴’을 원합니다. 배고픔도 자동으로 감지되는 그런 식사 로봇이었으면 말이죠. 어쩐지 회사에서 지게차 더 사달라는 요청이 안 뜨겠네요. 인간은 이제 조종실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결과만 지켜보는 관찰자로 전락합니다. 진짜 ‘직장인의 미래’네요. 지게차도 완전 무인, 인간은 완전 무능…? 미래가 두렵습니다. 어서 빨리 로봇으로 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소한 회사 식당 로봇은 ‘고기 찍어 주는 모드’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