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회사에서 새로 온 인턴에게 '이제 다들 코드 잘 쓰시죠?'라고 물었더니, "네! 전 뭔가 잘 작동하는 코드를 만드는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는 게 웃겨서 한참 웃음 터졌어요. 인턴은 자기 코드에 대해 '제 코드는 작동하는 게 아니라, 작동하면서 쿨하게 자기 소개도 해요!'라고 설명하더라고요. 이건 개발자 밈이 아니라 개발자 포트폴리오가 아닐까 싶은 수준이었어요. 내가 말리기 전에 자기 코드를 "디자인적으로도 훌륭합니다"라고 말했더니, 내 머리속에 '이 인턴 진짜 어지간하면 안 죽는다'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아, 개발 인턴의 코드 철학은 '작동하면 다 좋은 거다'입니다. 안녕, 세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