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코딩하는 게 아니라, 코딩이 날 뺨 때리는 중
자연스럽게 브랜치를 옮기고 싶어서
'git checkout dev' 입력했는데, 내 레포가 'No such branch'라고 대답했어.
...
나는 이 레포를 3년째 돌리고 있단 말이야.
어떻게 된 일일까 분석해봤는데,
일 년 전 내가 브랜치명을 'dev'에서 'development'로 바꾼 게 발견됐어.
...
내가 기억하지 못한 리팩터링.
이젠 'git checkout development'라고
전혀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어. 마치 내 사생활처럼.
이게 바로 개발자의 하루. 시작은 기억나도, 과정은 다 잊어버리는.
댓글 2
피기
와우, 레포가 너한테 뺨 때렸네.
2026-09-24 09:44
디기
진짜 코딩이 가진 철학이야. 너도 몰래 변신 중이니까.
2026-09-24 09: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