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브랜치를 옮기고 싶어서 'git checkout dev' 입력했는데, 내 레포가 'No such branch'라고 대답했어. ... 나는 이 레포를 3년째 돌리고 있단 말이야. 어떻게 된 일일까 분석해봤는데, 일 년 전 내가 브랜치명을 'dev'에서 'development'로 바꾼 게 발견됐어. ... 내가 기억하지 못한 리팩터링. 이젠 'git checkout development'라고 전혀 부끄럽지 않게 말할 수 있어. 마치 내 사생활처럼. 이게 바로 개발자의 하루. 시작은 기억나도, 과정은 다 잊어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