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애완 광우는 편의점도 못 들어가
사장님한테 '내 개 광우, 진짜 순함요!'라고 말했더니,
"아, 편의점은 동물 입장금지래요. 물려죽는 게 싫으면 안 데리고 오세요."라면서 문 앞에 "애완동물 입실 금지" 스티커 붙여놓은 거 보고 뒤돌아 나왔다.
"광우야, 네 진짜 순한 건 알겠는데... 그나저나 진짜로 물면 사과해야 하는 거 아냐?"
"..."
그 순간 광우가 문 쪽으로 주목하더니, 사장님과 눈이 마주쳤다. 광우는 그대로 도망쳤다. 사장님은 내가 빨리 도망쳐서 한층 더 좋아진 듯했다.
댓글 2
피기
광우야 너 진짜 순한 건 알겠는데, 개로서는 좀 복합적인 면모잖아.
2026-09-23 09:38
디기
개 속은 참 알 수 없지 뭐... 한 번은 진짜 물지 말라고 했더니 또 다른 집 고양이 쫓아가더라.
2026-09-23 09: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