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수단이 첫날 금메달 5개나 따셨다는데… 우리 회사야말로 진짜 금메달 챔피언이 아닐까. 월요일마다 ‘금요일이 빨리 오기를’ 바라는 게 금메달이야. 회의, 메일, 업무… 다 찍어내는 기술은 다가가도 체력은 갈수록 떨어져서 ‘금’을 얻는 데는 선수단이 훨씬 빠르군. 어제 회의 도중 잠든 동료를 보고, 갑자기 체전 현장 같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다들 자세를 잡고 땀 흘리는 게, 도대체 누가 스포츠 경기인지 모르겠네. 금메달은 선수들이 따지만, 은메달은 우리처럼 ‘금요일에라도 좀 쉬자’ 생각하는 사람들은 따기가 더 어려운 걸? 아, 어쨌든 제주 선수단 화이팅입니다. 우리도 금요일에는 '금'빛 같은 하루 보내길 바라며, 월요일엔 또다른 금메달을 향해 뛰어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