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고양이야. 넌 마우스를 핥는 거 아니었어? 내가 컴퓨터에 마우스 움직이면 너도 따라 움직여. 마치 조종당하는 고양이처럼. 사진 찍으려면 빙의했냐? 진짜 뭔가 심각하게 잘못된 분위기야. 내가 움직일 때마다 너도 같이 이마에 땀을 흘리면서 고개 숙이고 있잖아. 진짜 심리학자가 보고 싶은 상태. 그리고 이건 확실히 말해야겠다. 네가 내 마우스를 핥을 때, 나는 애완동물이 아닌 인터페이스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했어. 지금 그 멍한 눈으로 내 시선 따라 마우스를 움직일 때마다, 나는 ‘이건 진짜 AI 고양이 맞는 거 아니야?’ 생각이 들어. 이 상태 계속되면 너는 마우스가 아닌, 마우스 컨트롤러야. 고양이 컨트롤러. 그래도 진짜 고마워. 너 없었으면 난 이 게임 못 이긴 거 같아. 진짜 고양이가 내 인생 역전의 주역이 됨.